나는?!

내가 느끼는 나는,

조금 덜렁대고, 정이 많으며, 사람 좋아하고, 한 사람에 마음 줄줄 아는

그건 남자 인것 같다.

내가 아닌 다른사람들이 느끼는 나는 어떨까?

간혹, 나의 연인, 나의 여자친구가 느끼는 나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다.

덜렁대는 성격에 질려 할지,

어찌보면 말만 잔뜩 늘어놓는 그런 모습에 질려할지,

애정이 부족하면 집착하게 된다는데.. 조금은 고집스런 내 성격에 질려할지...

알수없다.

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내 솔직한 모습에 그대로 나를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다.

많은 생각들이 드는 요즘...

27년, 긴 인생을 산것은 아니지만 약 2년여 동안 한곳에 마음을 둔 것이

어쩌면, 정말 어쩌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아니 이미 사라졌을수도 있다.

아니, 어쩌면 그자리 그대로인데 내가 그렇게 느끼는것일 수도 있다.

마음이 아프다.

가슴이 시리다.

같이 행복했음 좋겠다.

Posted by 혁쌈

2009/09/25 01:29 2009/09/2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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